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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에볼라바이러스 공식 유행 선포 너무 심각한 현재상황(+백신 증상 치사율)

by 네이다음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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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공식 유행 선포 너무 심각한 현재상황(+백신 증상 치사율)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까지 덮쳤습니다. 서부 아프리카 기니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세로 4명이 사망했다면서'에볼라 유행'을 공식 선언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부의 민주콩고에서도 지난 2월 7일 석 달 만에 에볼라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4번째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방역 당국이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월 16일 콩고 민주공화국과 기니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구성해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국가 모니터링과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또 의료기관 정보 공유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질병청은 콩고 민주공화국과 기니를 방문하면 박쥐나 원숭이 등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수칙을 지켜줄 것과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등 검역 조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질병청은 현재 에볼라바이러스병 치료제 100명분을 비축했다고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되는 전염병으로 바이러스 자체는 필로바이러스로 분류됩니다. 필로바이러스류는 대부분 치명적인 출혈열을 불러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이 에볼라성 출혈열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크기는 직경은 80나노미터지만 길이는 700나노미터~1.4마이크로미터로, 길이로만 치면 1.2마이크로미터인 판도라바이러스보다 더 길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잠복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기간은 짧게는 2일, 길게는 21일까지 나타고 주로 8일에서 12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갑작스럽게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 때 증상은 전반적으로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즉 전신 불쾌감, 오한을 동반한 고열, 부은 목, 심한 두통, 무력감, 근육통, 가슴 통증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저혈압이나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는데요. 에볼라는 특히 매우 높은 치명률(90%)로 유명합니다.

 

다만, 그 이름과 증상이 무시무시해서 말 그대로 온 몸에서 피를 쏟으며 죽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로 혈관벽이 녹아내리기 전에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인해 사망하므로, 실제 시신이 그렇게까지 처참한 경우는 보기 드뭅니다. 가장 유명한 자이르 에볼라가 특히 혈관 파괴 증상이 워낙 심해 쇼크가 컸을 뿐이지 에볼라가 직접적으로 혈관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망원인으로는 여러가지의 증상이 있지만 최종적으로 대량의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이토카인으로 인하여 더 많은 사이토카인이 만들어지고, 결국 악순환을 제어하지 못하여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후천성 면역을 활성화시키면 인체의 승리로 끝나지만, 에볼라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병이라 후천성 면역이 활성화되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입니다.

 

전염 경로는 정확히 밝혀져있진 않은데 이는 첫째로 치명률이 너무 높은 질병이라 필드 워크를 통한 조사가 매우 위험하여 연구에 많은 비용이 들고 둘째로 아프리카 외의 지역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국방연구 차원에서 생화학 무기를 개발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확실한 경로는 증상이 발현한 환자의 체액을 통해 빠르게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잠복기에는 전염성이 없으며,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많은 중증의 환자나 사망 후의 시신에서 쉽게 감염됩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타액에 의해 전염되지만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치사율이 워낙 높다 보니 전염성에 반비례해서 전염성은 낮은 편입니다.

 

사람 간에 옮는 경우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를 포함한 체액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침투하는 것이 주 감염 루트입니다. 가장 전염성이 높은 체액은 혈액, 대변, 그리고 토사물이며 소변, 정액, 모유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된 바가 있습니다. 침과 눈물 안에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으며, 땀에 바이러스가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액은 아예 에볼라 덩어리라고 보면 되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덜한 것입니다.

 

추가로 환자의 1-3미터 거리 안에 몇 시간 이상 머무는 것을 피하라는 지침이 있는데, 이는 의도치 않게 튄 체액이 피부 점막이나 상처를 통해 침투하여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에볼라의 중간 숙주가 무엇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큰 박쥐류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특성상 대도시로부터 이어지는 길 끝자락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들은 옆 마을과의 거리가 멀어 교역이 활발하지 않고, 개발되지 않은 정글에 둘러싸여 있어 박쥐가 주요 식량 중 하나라고 합니다.

 

주민들이 비교적 구하기 쉬운 박쥐를 손질하거나 그대로 말려 섭취하는 과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파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박쥐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박쥐의 혈액과 접촉하거나, 말린 박쥐 체내에 가까스로 남아있는 바이러스를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박쥐는 날갯짓으로 유지하는 높은 체온 덕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다양한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한 중간 숙주로 취급됩니다.

 

에볼라는 치료제, 백신 모두 있지만 앞서 나온 모든 치료제는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2014년 치료제를 최초로 투입받은 일부는 증상이 호전되어 이후 완치되었지만, 동일한 약물을 투여받은 일부는 사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12월에  rVSV-ZEBOV라는 백신이 미국에서 승인되었는데, 이 백신은 접종 10일 후에 온전한 효력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백신은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이미 걸린 환자에게 치료제는 완벽한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합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의 재유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는 너무 무섭네요.. 아무리 아프리카에서 걸린 병이라고 해도.. 아프리카 다녀온 사람이 옮기면.. 끝 아닌가.. 치료제도 확실하지 않은데ㅠㅠ" "와 에볼라 바이러스 다시 나왔대 걍 망했네" "코로나에 에볼라 바이러스까지.." "치사율 90% 에볼라.. 걸리면 죽는 거지 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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