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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남양주 코로나 114명 집단감염 너무 심각한 이유(+위치 공장)

by 네이다음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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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코로나 114명 집단감염 너무 심각한 이유(+위치 공장)

경기 남양주시 한 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설이 끝난 직후 38일 만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상태에서, 또 한 번의 집단감염 여파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심각한 상황입니다.

 

남양주시는 2월 17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으며, 외국인 근로자 A 씨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무더기로 추가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첫 감염자인 A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월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 19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이에 용산구 보건소는 지난 2월 16일 남양주보건소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으며 방역 당국은 곧바로 이 공장 직원 158명을 전수 검사에 돌입했는데요.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이 중 113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됐으며 5명은 미결정 판정되었습니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체는 직원 대부분이 숙소에서 합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산업단지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탓에 산업단지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타 업체로의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공장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하고 직원 9명과 미결정 판정된 직원 5명을 추가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우려했던 설 이후 감염세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적용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당초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집합 금지를 최소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방향의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주까지 마련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재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적용 시점에 대한 재검토에 나선 것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재편과 관련해 "현재의 유행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보면서 거리두기 체계 재편은 일정대로 준비하되 이행시기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리두기 체계 재편은 어느 정도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을 때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려고 하는 구상이었다"면서 "시기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가 고민스러워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만약 현재의 유행 상황이 다시 재확산의 국면으로 들어가서 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한다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재편하는 과정 가운데 혼란이 생길 수 있다"라고 우려하면서 "새롭게 재편하려는 거리두기 체계 자체가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보다는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 방역 조치가 다소 완화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2월 17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1명으로, 한 달여 만에 6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406명으로, 다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손 반장은 "(설 연휴가 끝난) 이번 주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추이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재확산으로 반전되고 있는 상황인지는 조금 더 판단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만약 계속 확산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 운영시간제한을 10시로 완화한 것이나 단계 조정 등도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외 기타 집계되지 않은 확진자가 80명 정도 되는 것으로 밝혀져, 당장 내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남양주 114명 코로나 집단감염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심각하다.. 거리두기 내린지 얼마나 됐다고.." "코로나 줄어드는 추세에 100명 이상 집단감염은 너무 심각하다.." "남양주 사는데 욕만 나온다.. 코로나 대비 전혀 안 하더니 터질게 터진듯.." "사실 근데 회사 감염은 백신 없는 안 해결 불가임.." "재유행이 걱정되네요.." "또 집단감염..아~ 밖에 나가지 말아야겠다.." 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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