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 여자배구 학폭 흉기까지 나온 너무 충격적인 당시 상황(+인스타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여자배구 학폭 흉기까지 나온 너무 충격적인 당시 상황(+인스타 김연경)

프로 배구선수 이다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교 폭력 폭로 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격적 이게도 부모님 욕과 흉기로 위협까지 하면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했다고 하는데요.

 

피해를 주장한 글쓴이는 최근 SNS 글과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가해자를 ‘너네’ ‘둘’ ‘본인들’ 등으로 표현했고 이재영·이다영과 같은 학교를 다녔음을 증명하기 위해 학창 시절 사진과 졸업앨범 사진 등을 올렸습니다. 또한 초등·중학교 시절 학내 배구선수단으로 활동했던 단체사진을 첨부하며 “가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A씨는 2월 10일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10년이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에 올린 게시물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스쳤다.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 내 글을 쓴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A 씨가 주장한 피해내용은 너무도 구체적이었습니다. A 씨는 “지금 쓰는 피해자는 총 4명이고 이 사람들을 제외한 피해자가 더 있다. 신상이 드러날 것 같아 포괄적으로 적겠다”며 20여 건의 피해 사례를 나열하며, 그는 “피해자와 가해자는 숙소에서 같은 방을 썼는데 소등한 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무언가를 시켰다”“피곤했던 피해자는 좋은 어투로 여러 번 거절했으나 가해자는 칼을 가져와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더럽다, 냄새난다며 옆에 오지 말라고 했으며 매일 본인들 마음에 안 들면 항상 욕하고 부모님을 ‘니네 X미, X비’라 칭하며 욕을 했다”며 “피해자만 탈의실 밖에 둔 채 들어오지 말라고 한 뒤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 스케치북에 피해자 욕과 가족 욕을 적어 당당하게 보여주기도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또 “학부모가 간식 사준다고 하셨는데 (가해자가) 귓속말로 조용히 ‘처먹지 마라. 먹으면 X진다’고 했다. 시합장 가서 지고 왔을 때 방에 집합시켜 오토바이 자세도 시켰다”며 “툭하면 돈 걷고 배 꼬집고 입 때리고 집합시켜서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 그렇게 걷은 돈으로 휴게소에서 자기들만 음식을 사 먹었다”고도 밝혔습니다.

 

A 씨는 “부모님들이 숙소에 한 번씩 오실 때 가해자들은 계속 옆에 붙어 있었다. 반면 피해자들이 부모님 옆에 가면 혼내고 때렸다. 피해자 여러 명에게 하루하루 돌아가면서 마사지를 시킨 적도 있다”며 “운동 끝나면 가해자들의 보호대나 렌즈통 등을 피해자들이 챙겨야 했는데 까먹기라도 하면 ‘지금 찾을 건데 안 나오면 X 진다. XXX아’라고 했다. 본인들만 가해자 되기 싫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나쁜 행동을 시켰다”라고 회상했습니다.

 

A 씨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가해자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가해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나온다”며 “가해자가 (SNS에)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는 글을 올렸더라. 본인이 했던 행동들은 새까맣게 잊었나 보다. 피해자들에게 사과나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도망치듯 다른 학교로 가버렸다.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겠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8일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배구 갤러리에 먼저 비슷한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고 합니다. 당시 언론에는 이다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인데요. A 씨는 바로 이 소식을 언급하며 ‘극단적 선택? 울화통이 터진다’는 제목으로 글을 써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너네가 중학교 때 애들 괴롭힌 건 생각 안 하나. 극단적 선택? 나는 그걸 하도 많이 해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 가지고 산다. 다 너네 때문”이라며 “오늘은 어떻게 혼날까, 오늘은 어디를 맞을까 너희의 이기적인 행실 때문에 하루하루 두려워하면서 살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이팅 안 했다고 입 때려서 내 안경 날아간 거 기억하나. 그때 숙소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보는 앞에서 죽어야 너희가 죄책감이라는 걸 알 것 같았다”며 “졸업하고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악물고 공부만 했다. 그것도 물론 복수하려고 그랬던 거다. 너희가 받는 억대 연봉 하나도 안 부럽다”라고 분노했습니다.

 

이다영 선수는 이전 흥국생명 배구단 선수에게 괴롭힘을 받는다고 수차례 개인 SNS를 통해 저격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다영의 행동에 저격대상이 김연경이냐는 말이 많았는데, 더 스파이크(배구잡지) 2021년 2월호 기사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김연경의 이야기가 맞다고 전해졌습니다. 

 

한때 김연경과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간에 서로 대화조차 안 했지만, 지금은 프로의식을 갖고 서로 앙금이 남아있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팀운동의 특성상 팀 내 갈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그걸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외부에 터트린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팬들은 이미 등을 돌린 뒤였습니다.

 

즉, 개인 대 개인으로 풀어야 할 갈등을 본인 SNS를 통해 일방적인 주장글을 게시하여 팬과 대중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여론을 통해 김연경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었냐는 주장이자 비판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 내내 브이리그 공격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연경에게 공을 올려주지 않거나, 호흡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김연경 선수에게만 의도적으로 똥 토스를 올리냐는 지적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이어졌습니다.

 

이로서 여자배구 절대 1강이라 평가됐던 흥국생명은 연패를 이어갔고, 모든 비난은 이다영에게 돌아갔습니다. 극단적 시도 전 이다영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호소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아, 불화설에 이은 악플이 주된 원인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이후 극단적 선택이 아닌 단순 복통이라는 해명 보도가 나왔지만 일부 팬들은 "복통인데 경찰을 왜 부르냐, 유독가스 마셨으니까 배가 아프지"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피해자가 이다영 이재영 학폭 논란을 선수 생활 7년 동안 터뜨리지 않은 이유는 위에 언급 했듯이 이다영 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글을 썼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흥국생명 구단에서는 취재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나 현재 폭로 글 제목이 '가해자 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로 바뀌었으며 가해자들이 직접 사과를 하겠다고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재영 선수는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고, 이다영 선수는 최근 인스타그램 댓글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가해자 측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으로 보아 곧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영 이다영 여자배구 학폭논란에 네티즌들은 "근데 너무 구체적이라ㄷㄷ.. 진짜인거 같다" "이다영은 그럼 학폭 가해자였으면서 그거 못 참고 징징거린 거?" "와 진짜 충격이다ㅋㅋㅋ" "어쩐지 뭔가 이다영 볼 때 싸했음.." "이거 사실이면 흥국생명 어케 되는 거냐 ㅠㅠ" "김연경만 불쌍하네.. 솔직히 한국 여자배구 김연경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면서..ㅠ" "이재영 이다영 퇴출해주세요" "공식입장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davely___j/

이재영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삭제) www.instagram.com/j_ye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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