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코로나 여파 속 '와인 모임' 인증샷 논란(+인스타 나이 코로나 국회의원)

 

윤미향, 코로나 여파 속 '와인 모임' 인증샷 논란(+인스타 나이 코로나 국회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는 와중에 '와인 모임' 사진을 올려 논란을 자초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12월 13일 윤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7일 월요일은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연락이 닿질 않아 만나 뵐 길이 없어서 축하 인사도 전하지 못했다"며 운을 뗐고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나눈다는 것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코로나 19라는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 사려 깊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고 이어 "식당 이용 시 QR코드와 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은 철저히 준수했으며 식사 시간도 9시 전에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확산세를 우려해 불필요한 외출과 단체 모임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하였고, 국회의원으로서 이러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수많은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위의 사진은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누리꾼들의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해당 사진이 문제가 되자 윤 의원은 서둘러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게다가 이날 모임은 길 할머니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정작 길 할머니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더욱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조심하고 있는 이 시국에 논란을 일으켜 사과문으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마스크도 쓰지 않고 다수가 모인 단체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방역당국의 지침 또한 무시한 윤미향 의원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며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변인 국회의원으로서 더욱더 조심스럽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윤미향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eehyang_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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