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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오지호 대학교수 강의하는 과목과 대학교 정체 나이 인스타 부인 은보아 집

by 네이다음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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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오지호가 교수로서 첫 대면강의에 나섰습니다. 2020년 12월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당신은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박선영의 일상 복귀, 오지호-은보아의 대학 캠퍼스 방문기가 전파를 타며 그의 색다른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지호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함께 대학교 특별 강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박찬호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오지호가 최근 특임교수로 강의를 시작한 학교 수업에 박찬호를 특별 강사로 초대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평소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줄 정도로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이인 만큼 박찬호는 오지호를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특급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이들은 본격적 강의에 앞서 학교 야구부를 방문했습니다. 오지호가 박찬호에게 제안해 진행된 '캐치볼 대결'에서는 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투수 오지호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한판 대결이 그려졌습니다.


오지호는 박찬호와 함께 대학 내 신생 야구팀 학생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학생들은 야구 레전드의 등장에 놀란 얼굴로 모였습니다. 박찬호는 한눈에 키가 큰 학생이 투수라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의 주특기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찬호는 한 학생의 질문에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드러내며 20분 넘게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은보아는 해탈한 얼굴로 박찬호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오지호는 눈치를 슬금슬금 보다가 오랜만에 자신과 캐치볼을 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오지호는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2대 3으로 패배하며 야구 팀 학생들에게 피자를 쏘기로 했습니다.


오지호는 야구 팀을 만난 뒤 강당으로 이동해 첫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오지호는 자신의 꿈이 원래 국어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학생들 앞에 설 수 있어 감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지호는 배우로서 첫 대사를 했던 작품을 얘기하며 "열심히 하다 보면 그 길이 열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찬호는 은보아에게 남편이 강의하는 모습을 보니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은보아는 "뿌듯하다"면서 오지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박찬호는 오지호의 소개멘트와 함께 강단에 올라 짧게 한다더니 앞서 야구 팀 학생들에게도 했던 일화부터 시작해 40분 가량 말을 이어갔습니다. 


은보아는 강연을 하느라 고생한 오지호와 박찬호에게 새벽부터 준비했던 도시락을 꺼내줬습니다. 오지호는 스튜디오에서 은보아에게 정말 고마웠다고 얘기했습니다. 박찬호는 식사를 하면서 의도치 않게 오지호와 은보아 부부를 위한 부부상담소를 열며 결혼생활 선배의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지호는 1976년생으로 2020년 2학기부터 경북 경일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어 영화 이야기라는 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한편 오지호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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