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엄마 이희경 별세 재조명되는 과거 가슴 아픈 사연(+나이 인스타)

 

문희준 엄마 이희경 별세 재조명되는 과거 가슴 아픈 사연(+나이 인스타)

 

 

H.O.T. 출신 문희준이 지난 12월 22일 모친상을 당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생전 애틋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3일 그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지난 22일 문희준의 모친께서 지병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별세하셨다."면서 "고인의 빈소는 일산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현재 문희준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희준은 1996년 남성 아이돌 그룹 H.O.T. 의 리더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그는 온갖 악성 댓글들 때문에 힘들어했는데요, 하지만 의연한 모습으로 대처해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샀고 가수에서 방송인으로 성공리에 변신했습니다.

 

 

이런 그의 어머니 고 이희경 여사는 그런 아들의 곁에서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져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2009년 SBS '붕어빵'에 아들과 함께 출연한 고인은 아들에게 직접 말하지 못했던 힘들었던 시절을 지켜보면서 가슴속에 품었던 이야기를 편지로 써 "악플 때문에 혼자 힘들어하던 아들에게 아무 도움도 못 주는 나 자신이 너무 밉고 미안했다"며 눈물 흘려 아들을 향한 절절한 마음으로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고,

 

 

특히 과거 문희준에게 독설을 퍼부었던 김구라를 보자 "붕어빵에 김구라 씨를 만나러 왔다"면서 김구라에게 과거 발언에 대해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H.O.T. 시설 올림픽 경기장 콘서트 때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한다.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언젠가 H.O.T. 멤버들과 다 같이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는데,

 

이 여사의 바람대로 문희준은 2018년 '무한도전 토토가 3'을 통해 17년 만에 H.O.T. 멤버들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이날 H.O.T. 멤버 다섯 명 완전체를 보기 위해 공연장에 모인 팬은 250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너무나도 애틋한 관계였던 모자의 이별이기에 더욱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요, 현재 빈소를 묵묵히 지키고 있을 문희준 씨에게 수많은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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