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의 멤버 일라이와 동호의 이혼 이후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동시에 두 사람의 이혼 사유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키스의 수현은 멤버인 기섭과 기범의 결혼 이후 근황과 일라이와 동호의 이혼을 함께 언급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수현에 따르면 동호는 현재 DJ로 전향해 활동 중입니다. 특히 동호는 일본에 자리를 잡고 대기업 간부로 일하는 등 직업적 변신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일라이의 근황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라이의 SNS 활동 등을 살펴보면 그는 현재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 27세인 유키스 출신 동호는 지난 2015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당시 22살 어린 나이였던 동호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동호 전부인의 나이는 1살 많은 것으로 알려졌고,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뒀입니다. 동호와 아내는 방송에 출연하며 아들과 가족들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결혼 3년만인 지난 2018년 끝내 이혼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동호의 이혼 소식에도 당시 팬들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고, 7월에는 동호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동호 이혼’이 등장한 바 있습니다.
팬들이 두 사람의 이혼을 예측한 단서는 동호의 전 부인 A 씨의 SNS. 결혼 후 행복한 결혼생활과 아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활발히 SNS 활동을 해왔던 A 씨는 갑작스럽게 동호의 사진을 모두 삭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SNS를 통해 독박육아의 고충을 토로해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사진을 게재하며 “너때매 너무 힘든데 너때매 힘낸다”라고 말하면서 ‘#독박육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힘든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3월에는 사진을 올리며 “아들이 한 달 만에 아빠를 만났다”고 말하기도.
이어 일주일 뒤 A 씨는 우울하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변의 걱정을 산 바 있습니다. 이에 A 씨는 "어제 스트레스 쌓인 게 터져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끄적였다"면서 "좋은 말들에 힘되고 외로움도 많이 사라졌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5월 어린이날에는 아들과의 나들이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아들 너무 멋져. 진짜 여자 혼자 애 키우는 거 쉽지 않군”이라 말해 이혼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공개된 아들의 생일 파티 사진에서도 동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의혹을 증폭시켰었습니다.
한편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래퍼로 데뷔한 동호는 '만만하니' 네버랜드' 등이 히트하며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영화,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2013년 유키스에서 탈퇴했습니다.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5월 득남했습니다. 아이돌 최연소 결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습니다.
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www.instagram.com/shinkun8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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