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극단적 선택한 너무 안타까운 이유(+현재상태 인스타 나이)

곽진영 극단적 선택한 너무 안타까운 이유(+현재상태 인스타 나이)

 

12월 31일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 중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전 선택을 시도한 곽진영은 부근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져 사경을 헤매다 오늘 오전 의식을 찾은 상태라고 합니다.

 

과거 방송에서 곽진영은 100억 CEO설, 이병헌과의 열애설, 쌍꺼풀 수술 해준 의사의 자살설까지 많은 루머가 20년 동안 꼬리표로 따라다닌다며 호소했는데요.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운영해 사업가로 성공을 이룬 곽진영은 "처음 시작한 해 부터 잘됐다. LA와 뉴욕의 한인 마트에 수출했다. 그리고 홈쇼핑을 8년 정도 하다 보니까 그만큼 매출이 있는 반면에 나가는 지출도 많았다. 그때는 저희 직원도 많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100억이라고 말한 적은 없고 1년에 10억 정도 벌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100억으로 뛰어서 소문이 돌고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곽진영을 검색하면 '성형' '성형중독'이 뜰 정도로 쌍커풀 수술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시청률 60%를 넘긴 국민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할로 데뷔 1년 만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곽진영은 동기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종말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생기며 10년간 활동을 중단했고, 눈꺼풀이 반이 잘려 눈을 뜨고 감을 수 없어서 항상 눈을 뜨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눈이 쳐져야 재수술이 가능했기에 강제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어 "고소를 했으면 위자료를 받고 일 안 하고 먹고살 수 있었지만 언론에 내 얘기가 나오는 것이 극도로 싫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쌍커풀 수술을 해준 의사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모든 관심이 곽진영에게 돌아가며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후에 곽진영의 쌍꺼풀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의사는 전문의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잦은 의료사고를 내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진영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연기자는 눈이 생명인데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성형수술로 인해 너무 일이 많았다. 한 번의 선택이 아직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종말이가 예뻤던 건 아닌데 참 귀여웠고 복스러웠는데. 예전으로 돌아가려 해도 그게 안 된다. 똑같이 될 수가 없다. 그때 한 번의 선택이, 정말 탄탄대로 열심히 갈 수 있었던 게 나 스스로 잘못한 거기 때문에 누구 원망도 할 수 없는 거다"라고 담담하게 얘기했습니다.

 

또한 곽진영은 과거 이병헌과 났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연관 검색어에 이병헌, 성형, 김치 이렇게 나온다"라고 입을 운을 뗀 후 "이병헌은 KBS 14기, 저는 MBC 20기였다. 놀러 왔지만 나는 병헌 씨 집에 간 적도 없다. 저랑 동갑이어서 CF 출연료를 묻거나 친구처럼 지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연인 사이 파문이라고 기사가 났다. 그때 장동건 씨, 이병헌 씨 다 왔었는데. 그 기사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문 거다. 우린 그때 그냥 친구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던 이병헌과의 연애설은 곽진영에 대한 악플로 돌아왔고, 이러한 허위 연애설에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1977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의료사고로 10여 년을 고생한 뒤 갓김치 사업으로 성공해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근까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곽진영은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던 중 고향인 여수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 옆에는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가족이 있고 고향이 있다는 것을 느끼니까 이렇게 좋을 수 없다" 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곽진영의 극단적 선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발 무사하길 바라고 바랍니다. 안 좋은 일 다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불청 보면서 진영 씨 덕에 많이 웃었어요" "곽진영 씨 힘내세요 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세요 파이팅!!" "불타는 청춘에서 밝고 발랄한 성격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쾌차하여 다시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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