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허용 달라진 기준 총정리(+헬스장 태권도 스크린골프)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허용 달라진 기준 총정리(+헬스장 태권도 스크린골프))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진 모든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용할 수 있는 기준과 왜이리 업주들이 반발하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집합금지 조처가 적용됐던 실내체육시설 가운데 축구교실 등 아동, 학생에 대한 교습을 진행하는 곳의 운영을 1월 8일부터 허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운영이 허용되는 실내체육시설은 아동과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대 교습인원이 9명 이하인 곳이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는 방학으로 학생들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함에 따라 지난 1월 4일부터 수도권 학원 중 같은 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인 학원 및 교습소에 한해서만 운영을 허용한 바 있는데, 학생 교습에 대한 관리의 정합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 조처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내체육시설에 포함 되더라도 스크린 골프, 당구장 등 아이들과 학생이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은 17일까지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면서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업종과 태권도·발레학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영업제한 조치를 풀어 줘 형평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의 경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은 계속 금지하면서 학원으로 등록된 태권도·발레 등의 소규모 체육시설은 동시간 교습 인원 9명 이하를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자 헬스장 업주들은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헬스장 오픈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동, 학생들에 대한 교습을 진행하는 곳만 집합금지를 해제하면서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의 분노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그 들의 입장을 살펴보자면, "아동 학생이 헬스장 필라테스장을 올 일이 대체 얼마나 있냐" 라며 내려진 조치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태권도 같은 실내체육시설은 이용 시간이 대체로 자유로운데, 아이들이 도착하면 관장 입장에서 다시 돌려보낼 수 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9인 이하 집합금지 명령이 무쓸모가 되는 것이죠.

 

이도저도 아닌 정부의 대처로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며, "합리적인 대책을 주어야 업주들도 인정을 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게 뭐냐? 사람 놀리냐?" 등의 반응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일에는 대구의 한 헬스장 관장이 운영난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는 일이 발생했을 정도로 현재 실내체육시설 운영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 학생들만 허용한다는 것은 업주들에게 과연 좋은 일 일까 싶습니다.

 

한편 2.5단계 장기화로 노래연습장·대형학원 등 집합금지 업종에서 생계 곤란으로 집합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문제가 지속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중대본은 실내체육시설뿐 아니라 노래연습장, 학원 등 집합금지가 장기화하고 있는 수도권 집합금지 업종에 대하여 방역상황 및 시설별 위험도를 재평가하고, 17일 이후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업계 의견 수렴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방역수칙을 마련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하면서 희망이 조금씩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보기는 이릅니다.

 

요양병원과 교정시설 등 취약시설의 집단발병 가능성이나 지역사회 잠복 감염 등 불안 요인이 완전히 사려졌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역시 조금씩 줄고 있지만, 여전이 800명대 이상으로 '거리두기' 단계 완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연장하기는 모두가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거리두기와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확산세를 최대한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실내체육시설 허용에 네티즌들은 "그것도 대책이냐 허용하려면 전면 허용해라" "학생들이 헬스장을 대체 얼마나 가는데?" "도대체 서민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사는지 도무지 모르는 것 같네" "이건 농락이다 농락 진짜로" 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콩고왕자 라비 숨겨졌던 너무 충격적인 범죄행위들(+나이 인스타 조나단)

 

3차 재난지원금 문자 안 왔을 때 신청방법(+지원자격)

 

BJ 땡초 지적장애 3급 보람이에게 한 너무 충격적인 행동들(+나이 인스타)

 

나경원 딸을 둘러싼 충격적인 의혹들 총정리(+부정입학 성신여대 해외연수 특혜)

 

이다영 충격적인 흥국생명 불화설 총정리(+김연경 김나희 김미연 인스타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