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문자 안 왔을 때 신청방법(+지원자격)

 

3차 재난지원금 문자 안 왔을 때 신청방법(+지원자격)

 

 

정부가 5일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근로자 등을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을 공식 확정했는데요, 우선적으로 특수형태 근로자에 대한 3차 재난 지원금에 대해 먼저 문자로 공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6일 정부가 3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기 시작했는데요, 문자를 받지 않았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월 6일부터 발송된 3차 재난 지원금 안내 문자는 특수형태 근로자(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3차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지급 용도이며, 이미 1~2차 고용안정 지원금을 받은 사람에게만 우선 발송됐다고 합니다. 소상공인에게 주는 버팀목 자금 지급 안내 문자는 오는 11일 뿌려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1월 6일부터 발송하는 3차 긴급 고용 안정 지원금에 대한 Q&A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목차

1. 문자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내 명의 핸드폰이 없어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데 어떡하죠?

3. 빨리 신청하면 빨리 받을 수 있나요?

4. 얼마를 지원받을수 있나요?

5. 특고ㆍ프리랜서인데 문자를 못 받았는데 어떡해야 하죠?

6. 문자가 왔는데 신청 안 하면 받지 못하나요?

7.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고용안정지원금은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요?

8.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 문자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차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합니다. 문자로 안내된 신청 사이트(covid19.ei.go.kr)에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하며,

 

 

계좌번호, 예금주 이름 등 계좌 정보를 확인한 후에 이전 지원금을 받았던 계좌 정보가 뜰 텐데 변경할 생각이 없다면 그냥 확인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신청 완료가 되며, 온라인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내 명의 핸드폰이 없어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데 어떡하죠?

신분증과 지원금을 받을 통장 사본을 가지고 거주지나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현장 방문 신청은 1월 8일과 11일 이틀 동안 가능하며 업무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안에 방문해야 하니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방문 신청자가 많아 혼잡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을 듯하네요.
 

• 빨리 신청하면 빨리 받을 수 있나요?

 

그렇다고 합니다. 신청한 순서에 따라 11일부터 우선 지급하며, 6~7일 신청했다면 11일, 8~11일 신청했다면 13일부터 지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1~2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얼마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

1월 6일부터 발송된 3차 재난 지원금 문자는 기존 1~2차 고용안정 지원금을 받은 사람에 한해 발송됐으며, 1인당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특고ㆍ프리랜서인데 문자를 못 받았는데 어떡해야 하죠?

이번에 처음으로 고용안정 지원금을 신청하는 거라면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6일 문자는 1~2차 지원금을 받은 사람에 한정해서 발송된 것이라서 신규 지급 대상자는 아직 신청 기간이 아니라고 합니다.

 

 

신규 지급 대상자에 대한 공고는 1월 말 게재될 예정이며, 2월 지급될 예정이니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기존 수령자보다는 많은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급 대상자가 아니라서 문자가 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 대책 시행일인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특고ㆍ프리랜서가 대상이며,

 

 

이번 지원금은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만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 시기가 12월 15~24일 사이(가입 기간 3일 이하)로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은 3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문자가 왔는데 신청 안 하면 받지 못하나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별도로 온라인ㆍ방문 신청을 안 해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하며, 1~2차 지원금을 탔을 때 기재한 계좌에 지원금이 자동 입금된다고 합니다.

 

 

대신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계좌를 바꿔야 하거나, 지급 계좌가 압류됐거나, 이전 1~2차 지원금을 타인 명의 계좌로 받았고 1~2차 신청 때 계좌번호나 예금주 같은 계좌 정보를 한 번 이상 바꾼 이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신청 과정에서 계좌 정보를 확인해두지 않으면 엉뚱한 곳으로 돈이 지급될 수 있으니, 별도로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된다고 합니다.
 

•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고용안정 지원금은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요?

안됩니다. 둘 다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되더라도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해 보입니다.

 

 

3차 고용안정 지원금은 50만~100만 원이지만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은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르고 고용안정 지원금을 받았다면 반환하면 되고, 반납한 사실이 확인되면 버팀목 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지원금을 사칭한 사기 문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며 계좌 비밀번호, OTP(일회용 비밀번호)를 묻거나 송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며 절대로 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콜센터(1522-3500)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으니,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11일부터 입니다. 그날부터 문자가 발송될 텐데 신청을 서두르면 당일 수령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만 소상공인 지원금 1 차 격인 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면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11일부터 나가는 버팀목 자금은 이전 새 희망 자금을 받은 사람에게 우선 지급되며, 신규 신청자 관련 사업 공고는 1월 말 나올 예정이며 지급 예정 시기는 2월 말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정부에서 이러한 지원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지원정책들을 잘 이용하셔서, 잘 극복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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