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11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참 한결 같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혜원이 함께 올린 집 문고리가 담긴 사진은 그의 마음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유독 쓸쓸한 느낌을 줬습니다.
짧은 글로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 이혜원은 자신과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 속 주인공이 남편 안정환일 것이라 추측하며 이혜원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혜원은 이후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고, 이를 의식하기라도 하듯 몇시간 뒤 게시물을 내렸습니다.
이를 두고 결혼 20년 차 부부 안정환과 이혜원이 부부싸움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의 글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혜원은 "'반평생 남편 위해 타지생활 이제는 자녀위해 타지생활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면 자존감 낮아지지 않냐? 본인한테 미안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듣고 내 자신을 돌이켜봤지만 다시 태어나도 후회하지 않고 나는 또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 같다" 라며 남편과 아이를 위한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테리우스라 불리던 안정환은 술·담배로 체중을 늘어난 모습에 많은 사람이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저격이 화제가 된 이유는 평소 방송에서 안정환은 주당으로 유명합니다.
2016년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도중 MC들과 주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안정환은 "친구와 관광소주 한 짝을 먹은 적이 있다"며, "소주 한 짝 마시면 이틀은 누워있어야 한다"는 솔직한 술버릇을 공개한적이 있어서 누리꾼들은 이번 이혜원의 저격이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격이 논란이 되자 추가로 과거 안정환씨가 아내의 화를 풀어주는 방법과 그 이유가 다시 재조명 되고있습니다.
안정환 씨는 2017년 10월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습니다. MC 서장훈 씨는 안정환 씨에게 "아내에게 가장 혼났던 기억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안정환 씨는 "술집에서 한잔하고 친구를 데려다 주다가 어느 순간 잠이 들어서 아내에게 정말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난다"며 "외박 아닌 외박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행히 친구 덕분에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잘못한 정도에 따라 아내를 풀어주는 방법도 달라진다"며 "무조건 무릎을 꿇고 각서도 쓴다. 각서는 집에 많이 붙어 있다. 잘못이 크면 각서도 길게 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에 입상 후 모델로 활동하다 당시 인기 절정의 축구 선수였던 안정환과 화보 촬영을 하게 됐는데 이때 안정환과 연이 닿아 2001년 12월에 결혼했으며 이후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고 현재는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를 운영 중입니다. 올해로 결혼 20년 차인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8월부터 남편과 떨어져 아들 리환 군의 유학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정환 이혜원 나이차니는 3살차이입니다.
과거 안정환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된 이유로 “은퇴 후 갈 곳이 없었다, 은퇴하고 공허함 때문에 6개월을 집에 누워만 있었다, 술만 먹고 누워 있으니 저절로 살이 찌더라”고 털어논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잘 자리 잡았으니 술을 조금 줄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혜원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www.instagram.com/leehyewon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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