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사망 시즌 2 심수련 출연하는 결정적인 이유(+등장인물)

펜트하우스 이지아 사망 시즌 2 심수련 출연하는 결정적인 이유(+등장인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이지아와 유진의 '복수 연대'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면서 시즌2 향방에 더욱 관심이 쏠리

고 있습니다.

종영 1회 만을 남겨두고 지난 1월 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는 이지아가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 분)의 서재에서 살해당한 가운데, 그곳에 있던 유진이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이지아와 박은석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전이 터져 나오며 안방극장에 환호를 불러일으켰지만, 이지아의 딸 민설아 살인 용의자 유진에게 이지아가 계속 자수할 것을 설득하자 유진은 자백 대신 칼을 챙기며 이지아를 향한 살의를 들어냈습니다. 

 

사망 당시 양집사의 전화를 받고 엄기준의 서재로 들어간 이지아는 어둠 속에서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쓰려졌고, 다음 순간 칼을 든 유진이 비명을 질러 현장에서 살인자로 체포되었는데요.

 

유진이 이지아를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양집사의 증언, 유진이 자신의 스토커였다는 엄기준의 진술까지 모든 증거가 오윤희를 범인이라고 가리키는 비극을 맡게 됩니다.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였냐는 경찰의 질문에 "제가 죽였어요.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거든요"라고 자백하며 끝나는 듯했으나, 시청자들은 계속해서 수상한 인물로 꼽힌 양집사가 살인자일 것이라는 추측에 쏟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이지아는 극 중심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 남편 엄기준과 헤라 팰리스 인물들에게 유일하게 맞서 복수해왔던 인물이지만 결국 시즌1 말미에 비극적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즌2 전개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지아의 시즌 2 출연 여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 뉴스 기사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과 같이 이지아가 시즌2 대본 리딩을 했다고 합니다.

 

이지아뿐만 아니라 현재 '펜트하우스'의 주요 인물인 헤라 클럽 사람들과, 청아 예고 학생들 유진, 엄기준 등 전 배우가 모두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 2 1화는 이미 촬영을 끝맞힌 상태이며,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시간대는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 2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심수련의 후배로 특별 출연한 기은세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은세는 지난 방송에서 이지아의 조력자로 서류 봉투와 USB를 건네받은 뒤 주단태의 악행을 폭로하며,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유진을 향한 기은세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담겨 앞으로의 행보에 여러 추측을 낳으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중요한 타이밍에 등장한 새로운 심수련 조력자 캐릭터를 향한 반응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며, 앞서 '펜트하우스' 관계자들도 기은세의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다"라며 말을 아끼기도 했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기자가 앞으로의 키맨"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 특별출연 명단에 기은세가 '주단태(엄기준) 전 부인 역'이라고 공개되며 '나비문신'의 정체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몇 가지의 관전 포인트가 더 있는데요. 바로 주혜인 친모 김정빈으로 주혜인의 친모는 미혼모로 주혜인을 낳았습니다.

 

이지아와 같은 병원에서 출산하며 엄기준의 눈에 들어 간호사의 설득으로 아기를 바꾼 후 현재 행방불명된 상태이지만, 시즌 2에서 주혜인의 활약이 있을 것으로 보아 친모 김정빈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베일에 쌓여 있던 신은경 남편도 새롭게 등장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건설회사 대표로 두바이에서 일 중이라 한국에 못 온다고 얘기했지만, 사실은 복역 중인 범죄자인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아직 신은경의 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죄목으로 감옥에 수감되었는지, 왜 베일에 감춰진 인물인지에 대해 풀어나가며 주조연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에서는 마지막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 될 만큼 역대급 충격과 반전이 터져 나올 것”이라며 “파국이 도래된 헤라 팰리스 사람들의 운명을 본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하는 펜트하우스는 1월 4일 방송에서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면서 17회 최고 시청률인 24%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과를 냈으며 월화극에서는 20회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지아의 죽음에 네티즌들은 "이지아 씨 모녀의 비참하고도 억울한 죽음. 너무 쇼킹했습니다." "이지아 죽으면 안 돼 민 설아 죽음 밝혀내야 하는데" "심수련 안 죽음 이지아 님 2 시즌 대본 리딩하고 1 시즌 배우 모두 출연한다고 함ㅠㅠ 그래야 함 ㅠㅠ" "이지아 꼭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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