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비스 다이어트 실패하자 김태우가 배상한 충격적인 금액(+가격)
최근 가수 박봄의 다이어트 소식이 전해지며 쥬비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쥬비스 그룹은 2002년 쥬비스 다이어트 설립을 필두로 한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일명 '연예인 다이어트'로 유명한 기업인데요, 이렇듯 다이어트로 유명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쥬비스 다이어트의 실패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이어트 실패의 주인공은 바로 그룹 GOD 출신 김태우 씨였습니다, 그는 2015년 9월 출연료 1억 3000만 원에 1년기간으로 쥬비스와 체중 관리 프로그램 홍보 모델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시 김 씨 체중은 113kg였지만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김 씨는 이듬해 4월 목표 체중 85kg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쥬비스는 계약 직후부터 김 씨의 다이어트 진행 상황을 대대적으로 알렸으며 ‘김태우 씨가 쥬비스 프로그램으로 7kg을 감량했고 이후 추가로 23kg를 감량했다고 홍보했습니다. 김태우씨 또한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체중감량 이후 넉 달 만에 그의 체중은 95.4kg까지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개인 방송 일정 등을 이유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요, ‘계약 기간이 끝나도 1년간 매주 한 번씩 요요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계약사항을 위반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살찐 모습으로 그가 방송에 출연하자 쥬비스의 고객들은 쥬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의심하며 연이어 환불 요청을 제기했고, 이에 쥬비스는 김태우 씨를 향해 손해배상 소송을 내게 됩니다.
이에 서울 중앙지법 207 단독 이미선 부장판사는 ″김 씨의 소속사는 김 씨가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지만, 김 씨의 배상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재판부는 쥬비스가 이미 얻은 광고효과를 감안해 그에게 모델료의 50%인 6500만 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고 하네요, 쥬비스 다이어트 가격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 8주기준 600만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도 자신의 의지가 확고하지 않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지런한 태도가 항상 필요한데요, 만약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셨다면 진취적인 태도로 원하시는 목표를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태우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ulking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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