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데뷔했으면 가수가 되지 못했을 유명 싸움짱 연예인(+가수 과거 연예인 나이)
연예계에는 소싯적 주먹으로 이름을 좀 날렸다 하는 인물들이 꽤나 많은데요, 대표적으로는 김창렬, 김종국, 마동석 등 쟁쟁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겸비한 이지훈 씨도 과거에 주먹으로 이름을 알린 부류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준수한 외모 탓인지 백마 탄 왕자님의 모습을 연상케 하지만 이런 반전의 모습을 가진 그의 과거는 어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귀공자 같은 말끔한 외모와는 달리 학창 시절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심하게 주먹질을 하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최고이었고, 중학교 때도 자기에 대한 소문이 그대로 이어져, 지금으로 치면 일진 중에서도 중심 그룹으로, 다른 학교와 패싸움을 하거나 송파구나 강동구의 다른 학교에서 순위권에 드는 싸움꾼들과 서열을 정한다고 맞짱을 뜨고 다닌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가 강타와 함께 해피투게더 3에 출연했을 때 강타는 이지훈의 고교시절에 대해 "이지훈이 고등학교 때 유명했다"며 주먹으로 유명했던 이지훈의 고교시절을 공개했는데요, 강타는 "이지훈은 외모 때문에도 그렇고 또 동네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었다"며 이지훈이 고교시절 주먹으로 유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때 당시 '까까머리'라는 별명에 쇠사슬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이지훈이 주먹으로 유명했던 고교시절에 설명을 보탰는데요 일화로는 한 번은 학교에 이지훈이 친구들과 찾아왔는데 당시 학교 선배들과 몸싸움이 있어 피가 났다"며 고교시절 이지훈이 주먹을 쓴 에피소드를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강타는 선배들과의 몸싸움 후 "이지훈이 갑자기 씻고 오겠다고 말하며 나를 노려봤다"며 말했고, 이에 이지훈은 "내가 피를 흘리고 있는데 웃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번 혼내주려고 했다"라고 주먹을 쓸 뻔했던 고교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후 불후에 명곡에서 함께 출연했던 문희준 씨가 “과거 오금동에서 유명한 주먹왕이었다”라고 이지훈 씨의 과거를 이야기했는데요, 실로 엄청난 싸움실력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심장에 출연해 방탕한 삶에 익숙해져 있던 이지훈은 얼마 못 가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갔고 계속되는 누나와 매형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가출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이지훈은 “매형이 날 찾기 위해 파출소에 실종신고까지 한 적 있다”며 “또 날 찾기 위해 신혜성의 집까지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마음을 고쳐먹고 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했으며 매형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무릎을 꿇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습니다. 더불어 그는 “당시에는 정말 듣기 짜증 났다”며 “이제 돌이켜 생각해보니 다 약이 되는 말이더라”라고 매형과 누나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그는 이러한 탕아의 삶을 청산하고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여러 방송을 통해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지훈이 요즘처럼 학교폭력에 대해서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 시대에 활동했다면 아예 가수가 되질 못했거나 설사 데뷔했어도 바로 매장되었을 것 같은데요, 어찌 됐건 주먹으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의 모습을 탈피 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지훈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_leejeehoon/?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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