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전 대표 소닉이 6년 만에 올린 가슴 아픈 글(+운동화 품질 슈퍼카 논란)
수많은 논란 속 최근 12월 8일 공식 입장을 표명한 황효진은 아프리카 TV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방송했던 게임 BJ로써 BJ 소닉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2013년 설립한 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대표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 5월 31일생이며, 쇼핑몰 신발팜에서 2014년에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을 크게 확장하였고 오프라인 가맹점 100호를 돌파하는 등 성공한 CEO로 알려져 온 그는 "사기와 횡령", "저품질의 신발 생산", "슈퍼카 논란" 등에 휩싸이며 오랜 시간 본인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2019년 6월 "사기와 횡령" 논란에 대해 한번 공식적 입장을 표명한 후 처음으로 최근 2020년 12월 8일 6년 만에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과 최근 그가 밝힌 자신의 공식적 입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6월 그는 "사기와 횡령" 건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긴 글로 발표하였는데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그가 스베누의 대표직으로으로 회사를 운영하던 당시 납품 대금 횡령 의혹으로 피소됐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황효진 전 스베누 대표는 2심에서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2심 선고가 끝난 직후 그는 아프리카 TV 채널에 “2015년부터 햇수로 5년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라며 글을 써내려 갔으며 이어 “10대 때부터 제가 옆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응원해주셨기에 실망도 더 컸으리라 생각한다”며 “형사소송 건만 30개였으며 민사소송은 100개가 넘었다”라고 말해 그동안의 힘든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조사를 받으러 수백 번을 다니면서 현재까지 어떤 혐의도 인정받지 않았는데, 이미 교도소에서 복역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뿌리는 분들이 많다”며 “없는 이야기를 진실처럼 말하진 말아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라며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문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누리꾼들이 황효진의 인터뷰를 문제 삼아 지적한 것인데요, 지난 2016년 시사매거진 측은 당시 스베누와 계약했던 납품 공장 측을 인터뷰했습니다.
당시 납품 공장 측 관계자는 “스베누가 제대로 대금 결제를 해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공장주가 28억이 넘는 돈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으며 이에 황 전 대표는 “대금 27억을 지급하지 못한 건 사실이다”라며 “공장과 직접 소통 않고 중간관리업체 통해서만 소통하는 등 정교하지 못한 저의 잘못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횡령 혐의가 무죄인 거 지 어찌 됐든 피해를 준 건 사실인데 애써 진실을 호도하지 마라" 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위와 같은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 "임금체불 문제" "신발 땡처리(창고정리)" 도 더불어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황효진은 5번째 자신의 슈퍼카인 고가의 외제차 벤틀리를 리스한 걸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언성은 더 높아졌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그해의 12월, 대구 동성로의 점주가 "매장 근처의 땡처리 업체가 스베누 제품을 80% 할인해서 판매한다"며 1인 시위를 시작해 논란은 더욱더 거세졌습니다.
스베누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중 소비자들의 마음이 돌아선 가장 큰 이유는 저 품질의 신발과 무분별한 디자인 카피라고 보이는데요, 위 첫 번째 사진의 작성자는 "해당 사진이 스베누 고객센터에 문제 제기한 자신의 스베누 신발 사진으로 지난해 12월 어느 비 오는 날 스베누 제품을 착화한 후 운동화에 이염 현상이 발생, 처치 곤란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의 경우, 운동화 재질이 천연 소가죽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일상생활에서 착화하는 보통의 운동화를 생각할 때, 이염 현상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비 오는 날은 신지도 못하는 운동화가 무슨 신발이냐며"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SNS를 통해 '스베누의 품질' '스베누 극혐' 등과 같은 제목으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며 퍼져나갔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자 신발 세탁 업체들에서도 세탁 후 이염이 너무 심한 점을 고려해 아예 세탁 자체를 받아주지 않는 상황들도 생겨났습니다.
"저품질 논란"에 이어 다른 신발 브랜드 들의 디자인을 무분별하게 카피하는 점도 소비자들이 등을 돌린 이유 중 하나인데요, 당시 스베누와 같은 디자인을 취급하고 있는 신발 브랜드 ‘SNRD’ 유통 업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베누 역시 유명 브랜드 운동화의 디자인을 카피하고 단지 스베누 로고를 붙여 파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유통 업자는 “스베누가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알고 보면 스베누 역시 유명 브랜드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에 불과하다”며 “스베누가 자신들의 제품 디자인을 SNRD 브랜드가 카피했다고 지적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베누'와 'SNRD' 두 브랜드의 신발이 실제로 같은 공장에서 제작되며,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임에도 스베누가 SNRD제품에 비해 두 배 가량 비싸다는 소문이 돌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을 더욱더 키웠습니다.
긴 시간 속 온갖 논란에 휩싸였던 "스베누" 전 대표 BJ 소닉은 12월 8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 "소닉입니다"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BJ 소닉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햇수로 6년이 지났다" 라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형사사건만 불기소 처분 이유서를 최근에 형사건만 60건가량 되고, 모두 끝난 사태입니다 민사사건은 130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이것도 모두 다 종결된 상태입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그는 "순수하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겐 2016년부터, 피해 회복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이렇다 저렇다 하지 말고 , 제가 직접적인 피해를 본 사람들하고 연락 잘하고 회복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입장표명에 누리꾼들은 "인터넷 방송하는 줄 몰랐다" "스베누 진짜 추억의 브랜드였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책임지고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았던 논란들을 잘 정리하고 공식입장을 발표한 BJ 소닉 좋은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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