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이 뉴욕 카네기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2020년 12월21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해외에 있는 공연 기획사로부터 전역 후 카네기홀 공연을 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네기홀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음악 전용 극장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이 한번은 공연하고 싶은 꿈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형주, 조용필, 패티김 등이 카네기홀 무대에 섰습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오른 장소인 만큼 김호중이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이고 있습니다. 성악가인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트로트에 도전하며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한편 김호중이카네기홀이라는 꿈의 무대에 공연제안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였을수도 있습니다.
김호중은 미친 성량, 괴물 보컬이라고도 불리며 이미 대한민국 인재상과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와 세종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09년 스타킹 첫 출연 때 오프닝 무대로 '카루소(Caruso)'를 불렸습니다. '카루소'는 웬만한 성악가도 감히 도전하기 힘든 3옥타브 고음이 여러차례 나오는 고난도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성악을 정식으로 배운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음을 15초 가까이 일정하게 낼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감정을 담아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아는형님에서 말하기를 유학 시절 이탈리아 로마 작은 마을 공연장에서 네순도르마를 부른 적 있었다고 합니다. 공연 후 한 이탈리아 남자분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테니 이 공연을 다시 한 번 해 줄 수 있냐고 하였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무대를 본 사람의 감상에 의하면 라이브에 강한 오페라형 가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특별한 음향기기가 없는 환경에서도(예를 들어 트롯 편의점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부르는 경우) CD를 튼 것 같은 깔끔한 라이브를 들려줍니다. 기본적으로 성악가들은 마이크 없이 라이브하는 것을 전제로 훈련을 받기 때문에 더더욱 라이브에 강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성악을 배우는 발성 전후부터 다시 트롯의 발성까지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다보니 성대가 상하기도 했습니다.성악과 가요의 발성이 많이 다르기 때문. 그래서 경연이 끝나고도 얼마간은 예전과 같은 깔끔한 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완전히 회복해서 미스터트롯 이전과 같은 깔끔한 음색과 고음을 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국악을 배우고 싶어 소리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면가왕에서 칠갑산을 부르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님의 등불을 부르는데 국악느낌만의 절절한 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호중은 입대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복무 중 발표한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트바로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발매한 정규앨범 '우리家'까지 포함해 2020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이고 싶어요"-김호중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발성에 한계가 없는 자기만의 창법, 목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시도하는 발전이 앞으로의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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