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결혼식 직후 밝혀진 너무 가슴 아픈 가정사(+부모 나이 차이 바다 집)
최근 방송에서 근황을 알린 추자현 우효광 커플 이 커플은 결혼까지 꽤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갖고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자현은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과 지난해(2019년) 5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추자현 우효광 두 사람 나이차는 추자현은 1979년생인 42세이고, 우효광은 1981년생인 40세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보다 2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추자현 남편 우효광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 출신으로 과거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지냈다고 합니다. 중앙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유명 배우 중 한 명으로 회당 출연료가 한화로 1억 이상이고, 우효광 아버지는 중국의 한 중소기업의 회장이라고 합니다.
추자현 우효광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 여자 친구의 행복한 시절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남교 기공 영웅전에 함께 출연하며 추자현의 곁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우효광의 따뜻한 배려로 두 사람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추자현은 2015년 9월 16일 자로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설을 공식 발표한 후 그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에서 "우효광과 알고 지낸 지 3년이 지났는데 항상 내 옆에 묵묵하게 있더라. 이 친구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11월 30일 결혼발표를 했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두 사람은 그렇게 2016년에 결혼식을 올리고자 했지만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어렵게 되어 5년 연애 끝에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SBS 동상이몽 2를 통해 공개되면서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기가 센 캐릭터인 추자현이 흰자를 보이며 화를 내도 언제나 해맑고 러블리하게 대처하는 자상한 남편에 대한 큰 반응이 있는가 하면, 중국에서는 추자현이 살림을 잘 해내는 모습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주로 아침 식사를 사 먹는 중국에서 남편을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미역국을 내오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좋은 아내의 모습으로 비치며 화제를 모아 중국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추자현이 남편인 우효광에게 일방적으로 용돈 통보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우효광이 주식으로 엄청 많은 재산을 탕진한 적이 있기에 추자현이 숫자와 이재에 밝기 때문에 경제권을 맡아 우효광에게 용돈을 준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방송에 추자현이 계약서를 쓰자며 본인에게 불리한 항목들을 지우라고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추자현이 시부모님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면서 잘 따르고, 부엌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요리하는 모습이나 어른들 앞에서 남편과 장난을 치기도 하고 시아버지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추자현 우효광 두 사람은 결혼한 지 8년, 법적 부부가 된 지 2년 4개월 만인 지난해(2019년) 5월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2부는 지난 2018년 6월에 태어난 두 사람의 아들 바다 군의 돌잔치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 유지태 김고은 조여정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그 기쁨을 함께했으며, 두 사람과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추자현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한지민이 예식 중 축사를 건넸습니다.
추자현 우효광은 축의금을 추자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대한 사회복지회와 지난해 출산 당시 치료를 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날 추자현은 결혼 8년 만에 진행된 뒤늦은 결혼임에도 설렘과 떨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우효광 역시 "가슴 깊숙이 감동을 느꼈다. 지금껏 결혼식을 많이 상상해왔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드디어 우리 결혼식까지 왔다"면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신랑 우효광과 신부 추자현의 축사와 함께 우효광 아버지의 축사까지 이어졌는데요, 추자현과 절친으로 알려진 한지민도 축사를 했습니다.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추자현은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추자현 측 부모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추자현의 부모가 결혼식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건 그와 부모의 불화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습니다. 추자현은 2014년 중국 강소위성 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17살에 부모님이 이혼했다. 아버지가 새 가정을 꾸려 세 명의 이복형제가 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어머니에 대해선 "동생이 사고로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는데, 내가 무슨 잘못을 하면 네가 대신 갔어야 했어 라며 혼냈다"며 "엄마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했던 거 같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추자현이 어린 시절 경험한 학대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는데요, 추자현은 "삼촌들은 모두 아들이 있었는데, 우리 아버지만 아들이 없었다.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하는 어머니를 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자현은 "돈을 벌어 아버지를 드리면 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드린다. 그래서인지 할머니는 나를 보고 싶어 하지만 나는 가지 않는다. 어머니에게 미안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018년 6월 1일에 낳은 아들 바다는 지금 잘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 벌써 3살, 이제 곧 4살이 되겠네요. 당시 공개된 추자현 우효광 아들의 모습은 눈은 엄마를 입은 아빠를 쏙 닮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 바다의 국적으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해당 매체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추자현이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중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해왔지만 아들 국적은 정작 한국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매체는 덧붙여 과거 추자현이 아들을 출산할 당시에도 중국이 아닌 한국의 병원을 찾았다고 전하면서 한국 예능 동상이몽에 출연할 때에도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에게 한국어 공부를 강요하던 모습을 문제로 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중국 헌법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생과 동시에 자동으로 다른 나라의 시민권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반면 대한민국 법은 부모 중 한 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신고, 출생 국가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부여하는데요,
그 때문에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아들은 출생과 동시에 자동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됐고 중국 헌법에 따라 중국 국적은 취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추자현 아들 바다의 성씨는 아버지 성을 따라 우바다 인데요,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자녀는 외국인 부, 한국인 모의 성씨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같은 한자 문화권이므로 한국 여권상으로도 아버지의 성씨를 따랐다고 하네요.
추자현은 현재 아들 바다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파란만장한 시간들을 뒤로한 채 바다와 함께 한가정을 이루게 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 그들의 앞길에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추자현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hoo.j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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