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개그맨 지망생이 내놓은 충격적인 추가 폭로글(+인스타 정경미 윤형빈소극장)
코미디언 윤형빈이 개그맨 지망생을 상대로 폭행 및 폭언을 방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지망생 A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가운데 피해자라 주장하는 A 씨가 추가적인 입장을 내놔 또 한 번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달부터 윤형빈이 먼저 고소한 이유, 피해자 A 씨의 추가 폭로 글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피해자 A씨는 12월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A 씨는 2015년 10월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들어간 윤형빈 소극장에서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A 씨는 “그곳에는 최소 25살부터 40살까지 성인 여러 명이 있었다”며 “이들이 팀을 나눠 당시 19살밖에 안 된 저를 무시하고 폭언 및 폭행을 일삼았다”라고 윤형빈 소극장의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 없이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성적 수치심을 주고 저를 짓밟는 말을 했다”며 “이런 폭언을 할 때는 보통 3명이 저를 둘러싸듯 포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끊임없는 괴롭힘을 참지 못하고 윤형빈에게 말했더니 ‘너가 어리니까 참아야 한다’ ‘네가 말을 잘 안 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사람들의 편을 들며 괴롭힘을 부추겼다”라고 했으며,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배우로 있던 사람이 술을 먹고 찾아와 신발로 저를 사정없이 폭행하고 주먹과 발로 30대 넘게 때렸다” 이어 “그때 얼굴만 20대 가까이 맞고 귀도 크게 맞아서 청력손실이 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2015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윤형빈소극장에서 일하는 동안 매달 50만 원의 월급을 받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나이가 어리고 순진한 저를 이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노동착취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극장을 나간 이후 극심한 공황 장애와 조현증,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청각장애, 수면장애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며 진료확인서 등을 증거로 내놓았는데요. A씨는 “제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기록이 다 나올 것”이라며 “제 글에는 단 한치의 과장된 내용이나 허위사실이 없음을 말씀드리고 윤형빈이 부정한다면 녹취록을 통해 증명하겠다”라고 했습니다.
A 씨는 윤형빈에게 1년 6개월에 해당하는 정당한 임금과 그간 있었던 수많은 괴롭힘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글을 맺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형빈의 소속사 윤소 그룹은 12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며 “A 씨는 허위사실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을 수차례 협박했고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은 이날 부산 남부경찰서에 A 씨를 고소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A씨가 온라인에 윤형빈에 대한 사실무근 폭로 글을 올렸다면서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윤형빈은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윤형빈의 고소 사실에 A씨는 녹취록 파일이 담긴 녹음기 사진을 함께 첨부하며 "전화 통화 녹취록, 카톡 내역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녹음기 속 녹취와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제가 맞고 울고 괴롭힘 당하는 녹취도 공개된다는 점이 굉장히 부끄럽고 수치스럽기 때문입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A씨는 "여자로 치면 성관계 영상이 공개되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괴롭힘 당한 본인이 맞으며 윤형빈이 부정할 때 녹취록을 경찰이 아닌 유튜브를 통해 올리겠습니다. 제가 구속된다면 제 친구에게 올려달라고 자료를 넘기며 부탁해뒀습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윤형빈이 운영하는 서울 소극장에 수십여명의 개그맨 지망생이 있고, 윤형빈 아내 정경미가 임신 중이라 최대한 이 폭로는 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A 씨는 끝으로 "악마들에게 마땅한 사과를 받고 근로에 대한 임금을 받고 잊으려 노력했지만 오늘 오후 3시 21분에 전화가 한 통 날아왔습니다. 윤형빈 씨가 당신을 고소하였으니 출석을 하라는 겁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임금 요구에 대해 공갈협박으로 고소를 넣은 것 같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100% 사실이며 인증하라는 댓글이 있으면 전부 인증하겠습니다"라고 기존 주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형빈 소속사는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후 발생하는 오보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형빈 개그맨 지망생의 추가 폭로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힘 없는 한 개인이 회사를 두고 무모하게 싸움 걸진 않겠지. 오죽 억울하면 그랬을까 싶다" "흠 윤형빈 인성이.." "윤형빈 안 그럴 거 같은데~~ 아니었음 좋겠네요" "근데 상황이 너무 구체적이라..ㅋ 이건 빼박이야~ 잘 가시고"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형빈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hyoungbin_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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