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원조 아이돌 태사자 활동 이후 충격적인 근황(+나이 인스타 가수 쿠팡)

 

김형준, 원조 아이돌 태사자 활동 이후 충격적인 근황(+나이 인스타 가수 쿠팡)

 

 

최근 원조 아이돌 태사자의 리더였고, 원조 얼굴 천재, 원조 엄친아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그가 방송에 출연하여 충격적인 근황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43살의 김형준은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하여 원래 본인의 그룹이었던 "태사자"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근황을 전하면서 "택배 배송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방송 후에 그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다”라고 적고 쿠팡 맨으로 일하며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그냥 열심히 사는 거다. 낮 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후 그는 2020년 다른 방송에도 출연하여 "태사자 활동 3년 동안 1인당 5천만 원도 못 가지고 갔다. 초반 투자 비용 때문에 그러기도 했고, 당시 시스템이 약간 그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이어 "반지하, 친구 집, 아는 동생집에서 살았다. 지금 이사한 지는 두 달 됐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0만 원이다.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는데요,

 

 

제작진은 김형준에게 "택배 업무를 계속하냐"라고 질문했고, 김형준은 "주간, 심야, 새벽 업무가 있다. 다시 활동하기 전에는 3타임 전부 근무했다.

 

 

 

열심히 일한 만큼 돈도 벌 수 있고, 매일 집에 있을 땐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일을 하니 괜찮아졌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함께 출연한 박나래는 "방송 복귀 후 일을 그만두실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고, 김형준은 "방송 이후 3일 만에 다시 일을 나갔다.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꺼려졌는데 막상 나가니까 행복했다. 바쁘게 일을 하니 잡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저는 계속 방송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상당히 심할 때도 있다"며 "그런데 간간이 택배 업무를 하면 그 시간만큼은 몸을 바쁘게 움직이니까 다른 잡념이나 스트레스가 생각나지 않아서 오히려 힐링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밤에 시간이 허락되면 간간이 택배 업무를 할 생각"이라며 "힘든 일이긴 하지만 야간 배송은 가구, 생수, 고양이 모래 등 아주 무거운 것들이 거의 없어서 생각보단 힘들지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긍정적인 모습 때문이었는지 그가 일하던 택배사는 "김형준을 모델로 기용한 모바일 광고를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긍정적이고 당찬 모습에 대중들은 많은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자신의 입장을 용기 내어 당당하게 말해준 김형준 씨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러한 그의 당당함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다시 방송에 재기할 수 있게끔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가 앞으로 나아갈 행보에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형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yungjun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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