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방송 중 실제로 빡친 순간 TOP3

거의 20년이 넘는 오랜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MC 유재석. 

그런데 그렇게 미담 많고 선한 성품의 유재석 씨도  
방송에서 차마 화를 참을 수 없던 순간이 있다고 하죠. 

오늘은 유재석 씨의 진짜 빡친 순간 TOP3를 모아봤습니다. 

TOP3 전설의 낙지찜 사건

아마 유재석 씨의 찐팬이라면  
‘공포의 쿵쿵따’ 시절을 기억하실 텐데요. 

강호동, 이휘재, 김한석 등 당시 내로라하는 MC들이 나와 
끝말잇기를 하며 벌칙도 받고 하는 국민프로였죠. 

유재석 씨도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한참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요. 

한날은 ‘낙지찜’이라는 단어를 외쳤다가  
PD가 “낙지찜이라는 요리가 있어요? 어디서 먹었어요?”라며 
딴지를 걸기 시작해 결국 억울하게 벌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당연히도 낙지찜은 실제 있는 요리로 확인됐고 
강호동, 김한석 씨도 유재석 씨를 거들었습니다. 

하지만 PD는 “결정적으로 사전에 없었구요”라며 
“그때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낙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죠. 

이에 그치지 않고 “스태프들한테 물어봐도 아무도 얘기 안하던데 뭐” 
“평상시에 덕을 좀 쌓으세요!”라는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이어나갔습니다. 

겨우 낙지찜 얘기에 덕을 쌓으라는 말까지 들으면 
누가 기분이 안 나쁠까요? 

유재석 씨도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짧게 터트리다  
그래도 방송을 위해 참으려는 건지 오히려 차분한 표정을 짓는데요. 

하지만 얼굴이 엄청 빨개지며 화를 끝까지 숨기진 못했죠. 

물론 유재석 씨만이 아니라 다른 MC들도 순간 얼어버렸고 
강호동 씨는 너무 당황했는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촬영장에 놀러온 려원 씨로 화제를 돌리며 
어떻게든 수습하긴 했는데요. 

PD로서는 사과 한마디 하면 될 일을 자신의 자존심만 내세워 
유치하고 찌질한 모습이 평생 남게 됐네요.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도  
"말투가 진짜 싸가지 없더라",  
"저기서 덕이 왜 나와",  
"PD 개싸이코 ㄷㄷ" 등  
도저히 어른이라고 볼 수 없는 PD의 행동에 많이 화가 난 모습이었습니다. 

TOP2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유재석 씨는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매니저를 했던 수발놈, 
광희 씨에게도 진심으로 빡친 순간이 있습니다. 

광희 씨가 무한도전에서 멤버로 활약할 때였는데요. 
당시 방송은 영화 <아수라> 배우들이 출연해 추격전을 할 때였죠. 

멤버들과 배우들은 각각 팀이 되어 
주어진 계급에 따라, 잡을 수 있는 상대가 정해져 있었는데요. 

광희 씨는 조커가 되어 팀 내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광희 씨가 룰을 이해 못 했다는 점이었죠. 

룰을 간단히 말하면 킹은 조커를 뺀 다른 모든 계급을 잡을 수 있었고 
조커인 광희 씨는 유일하게 킹을 잡을 수 있는 사람으로  
광희 씨만 잘하면 게임은 쉽게 끝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해를 못하는 광희 씨를 위해 
다른 멤버들과 제작진도 차근차근히 설명을 해줬고 
결국엔 유재석 씨가 직접 나서서 룰을 설명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광희 씨는 또 한 번 ‘킹이 조커도 잡는거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유재석 씨는 정말 웃음기를 쏙 빼고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깊은 한숨을 쉰 것이죠.  

또한, 광희 씨 옆에 있던 박명수 씨도 “아잇”이라며 짜증을 냈습니다. 

물론, 박명수 씨야 평소 이미지도 그래서 그럴 수 있다지만 
유재석 씨가 순간적인 짜증을 감추지 못한 건 크게 화제가 됐죠. 

지금까지도 방송에서 보여주던 유재석 씨의 모습과 달리 
진심으로 짜증낸 데다가 너무도 인간적인 모습이었기에 
잊혀질만하면 커뮤니티에 또 올라와 화제가 되곤 한다고 하네요. 

TOP1 무한도전 <도둑들>

마지막 역시도 무한도전에서의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오랜 기간 함께한 무도 멤버들과 있다 보니  
숨김없는 모습이 잘 드러났던 것 같습니다. 

바로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씨의 
원년멤버들과 함께 한 <도둑들> 특집에서였죠. 

도둑들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독방에 갇혀 
팀워크가 중요한 의리 게임을 했습니다. 

이때 배신을 당해 게임을 패배하면 방이 점차 좁아지게 되는데요. 

유재석 씨는 의리를 지켰지만 다른 멤버들의 배신이 이어지며 
그의 독방이 좁아질 대로 좁아지게 된 데다가 
배신한 멤버들이 오히려 옆에서 깐족대자 유재석 씨도 폭발한 것이죠. 

여기서 나가면 멤버들 다시 짠다는 유재석 씨의 말에 
반응해주며 멘트치고 있는 하하 씨에게 “닥쳐”라고 하질 않나 
더 방이 좁아지면 터지는 거 아니냐고 놀리는 노홍철 씨에게  
눈을 똥그랗게 뜨며 “항문 수술 다시 한번 들어가고 싶냐”고 
협박하기도 했는데요. 

박명수 씨의 드립에도 아주 어이없다는 듯이  
“10년 동안 들은 것 중에 제일 안 웃겨”라고 면박주기도 했죠. 

마치 박명수 씨가 된 것처럼 독설을 퍼붓던 유재석 씨는 
정준하 씨에게도 “마흔 둘까지 계속 술만 마셨다”고 
악담을 퍼붓기까지 했습니다. 

방송에서 유재석 씨의 이런 모습을 보는 건 
가족과도 같은 멤버들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웠는지 
다들 멋쩍게 웃고 넘어가는 모양도 그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였는데요. 

역시 유느님은 유느님인 건지 
이런 모습에도 누리꾼들은 “이런 유느님의 다른 면도 좋다” 
“찐텐으로 화났네 ㅋㅋㅋㅋ”, 
“눈으로 쌍욕하며 ‘닥쳐’할 때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낌” 등 
유재석 씨의 색다른 모습을 오히려 환영하는 반응이었다고 하네요. 

실력에 인성까지 
우리나라 연예계 최정점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재석 씨.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서 
항상 사랑받는 연예인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압구정에 떴다'하면 명함만 수십 장 받았다는 여고생의 반전 근황

 

배수빈 이혼 재조명되는 결혼 직전 가슴아픈 인터뷰(+아내 나이 인스타 이혼사유)

 

황하나 인스타그램에 자해사진 올린 충격적인 이유(+남자친구 집 나이)

 

윤형빈 폭로글 당사자에 대한 극단 단원들의 소름돋는 증언(+인스타 현재상황)

 

채림 가오쯔치 이혼에 재조명되는 엄청난 프러포즈 다이아 반지 가격(+인스타 재산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