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헤드라인 뉴스는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심각함을 경계하는 보건복지부의 입장 발표가 있었다. 최근 포스트시즌을 치루고 있는 야구 경기장의 관중이 꽤 가까이 앉아있는 모습에 이제 안심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 말이다.
박능후 장관은 “수도권의 경우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하루 평균 환자 수가 83.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의 80%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15일 방역 당국의 발표까지 종합하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9.9명으로 노래방·유흥시설 등 이용 인원을 4㎡당 1명으로 제한하는 1.5단계 거리 두기 기준(100명 이상)의 90%에 육박했다.
최근 2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 보고는 100명대에서 두 자릿수를 오가던 수치와 확연히 증가한 모습이다.
보건복지부
한때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불리던 강원도
강원도의 경우 일주일간 하루 평균 12.6명이 확진돼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겼다. 정부는 다만 철원군 장애인요양원, 인제군 지인모임 등 집단 감염이 일부 지역에 집중됐기 때문에, 강원도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거리 두기 단계를 높일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조심해야할 모임 방역
"마스크 착용 어려운 식사·모임 피해달라"
박 장관은 다만 “거리 두기 격상은 우리가 이미 경험한 대로, 국민의 일상과 서민경제에 큰 어려움을 야기한다”며 “1단계에서 억제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했다. 식당, 스포츠 경기장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대부분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은 차선책이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거리 두기 참여가 최선책이라는 것이다.
그는 “최근의 집단감염 사례는 일상 곳곳에서 나타나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특히 식사처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은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한 약속이나 모임이라 하더라도 대화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모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되면...
1.5단계로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이 이루어질 경우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은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좌석 띄우기가 실시된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적 확산의 신규 확진자 숫자를 꼼꼼하게 챙길 수 밖에 없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도 실천하도록 노력하자!힘내는 월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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