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인민정 재혼 소름돋는 과거 전부인과 이혼사유(+불륜 장시호 청부살인)

김동성 인민정 재혼 소름돋는 과거 전부인과 이혼사유(+불륜 장시호 청부살인)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재혼을 준비 중인 김동성-인민정 커플이 출연했습니다. 김동성은 이전에 불거진 논란을 해명하고, 재혼소식을 알렸지만 과거 불륜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성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저의 기를 세워주는 친구"라고 연인 인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신다"며 "다 해결되면 재혼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기도했는데요.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 역시 8년 전 이혼한 상태라고 합니다. 김동성과 교제를 시작할 당시 주변인으로부터 “‘데리고 노는 거다. 이용당할 거다’라는 말을 수 없이 들으면서도 ‘너희는 뉴스 속 김동성을 보지만 나는 인간 김동성을 보고 있다’며 연락을 끊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어 인민정은 “오빠가 어려울 때 만났다. 불쌍하고 속상했다. 나는 내가 욕먹는 게 두렵지 않다”라며 “내가 아는 오빠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동성은 “내가 힘들어서 늪에 빠졌을 때 내 손을 잡아 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봤다”며 “내가 늪에서 손가락만 보였는데 너는 그 손가락을 잡아서 날 끄집어내 준 사람이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혼인신고는 안했는데 다 해결되면 재혼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인민정의 지인들이 김동성을 좋지 않게 보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이전 김동성의 소름돋는 불륜 행각 때문입니다. 국내 스포츠 스타의 불륜 논란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김동성의 경우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들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최측근 중 하나이거나, 친 어머니를 청부살인 의뢰한 반인륜적이고 부도덕한 범죄자라는 것 때문에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김동성과 불륜행각을 저지른 장시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핵심인물인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의 딸입니다. 최순실에게는 이종조카가 되는 셈이죠. 교제 중 장시호가 계획하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릉시청 쇼트트랙팀 창단 감독직 제의를 거절하여 장시호와 결별했고, 그로 인해 빙상계에서 사실상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는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집을 나와 최순실의 집에서 둘이 같이 살았다는 정황까지 드러났지만, 김동성은 "결혼전인 1999년경 1년 정도 교제하다 결별했으며, 아내도 두 사람이 과거에 사귀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반박했으나, 훗날 상간녀 소송에서 장시호가 패소하면서 모든게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영향인지 김동성은 아내와 결혼한 지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고, 김동성은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가져가기로 했다"고 하며 "장시호와 무관하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 아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배드 파더스)' 사이트에 신상이 몇차례 등재되면서 깔끔하지 못한 행동들을 보였는데요.

 

이혼 당시 2019년 1월부터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김동성이 한 아이당 150만 원씩,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하며 이혼했는데 김동성이 2020년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고 전 부인이 주장했습니다. 전 부인은 이후 산하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양육비 이행명령 소송을 접수했고, 현재 김동성이 미지급한 양육비는 1500만원이라고 전했는데요. 물론 김동성은 "책임을 지는 부분에서는 끝까지 책임을 졌다. 아이들 양육비는 시기도 그렇고 개인적인 일로 밀렸지만 잘못했고 죄송하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양육비를 미지급하기 직전에 애인에게 230만원 짜리 코트를 선물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김동성은 전부인과 이혼 사유에 대해서 "단순 성격차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양육비 미지급, 친모 청부살해 여교사 사건의 범인인 여교사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입지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2019년 당시 김동성이 교제하고 있던 여성은 서울의 모 명문여중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여성 또한 유뷰녀였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불륜을 버리고 있다고 의심하여 불륜의 증거를 찾아내려고 아내의 이메일, 휴대폰을 뒤졌다가 불륜보다 한술 더 뜨는 살인의뢰에 관한 증거를 찾고 직접 신고했다고 합니다.

 

사건을 살펴보자면, 어머니가 자신과 내연남인 김동성의 관계를 반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심부름센터 업체 직원에게 6500만원을 주고 친모 살해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의뢰를 받은 직원이 실제 범행은 하지 않은 채로 '필요한 경비가 있으니 돈부터 보내라' 면서 거액을 뜯어왔던 상태였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이 범죄자에게 내연남이 있었고, 그에게 외제차와 명품 시계 등 총 몇 억원 상당의 선물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윽고 해당 내연남이 김동성이라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또 하나의 충격적인 부분으로는 김동성과 여교사는 2018년 4월부터 사귀었는데, 이 시기는 김동성이 이혼하기 전, 즉 유부남이었던 때라고 합니다. 따라서 김동성은 결혼 생활 중 최소 2번의 불륜 행각을 저지른 것이죠.

 

이에 대해 "인사만 하고 지낸 사이"라고 부인하면서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해당 범죄자가 김동성에게 2억 5000만원 상당의 애스터마틴 자동차, 1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 5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었고, 김동성이 이혼소송을 제기하기도 전인 시점에서 단 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 등 모든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단순 팬심인 줄 알고 호의로 받았다" "친구끼리 여행도 못 가나"라고 변명했지만, 상식적으로 엄연이 처자식이 딸린 유부남과 유부녀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오거나 수억 원어치의 선물을 받는게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지죠. 다만, 내연녀가 친모를 청부살인 하는 과정에서 감동성이 관여한건 전혀 없다는 것이 수사 당국의 판단입니다.

 

김동성의 불륜 사건은 장시호와 함께 최순실 집에 얹혀 살거나 살해청부 여교사라는 여성으로부터 수억원 어치의 선물을 받아내는 등의 행적으로 돈 많은 범죄자들만 노리는 '제비족'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는데요. 실제로 살인청부 여교사의 친어머니가 상당한 재력가라고 합니다.

 

한편 배동성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배드 파더스' 사이트에 신상이 또 다시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올라왔을 때 전 부인에게 양육비 일부를 지급, 향후 자기 의무와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속하고 배드파더스에서 신상이 삭제되었지만, 6개월만에 다시 등재된 것입니다. 금액은 1500만원에서 900만원 가량 늘어난 2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성은 이에 대해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에서 직접 "코로나 19 이후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아예 일을 못 하게 되었다. 월급 300만원 받아서 200만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내줬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하면 출연료가 나오지 않나. 출연료로 양육비가 충당되기 때문에 그래서 방송하는 것도 있다”며 “양육비가 더 밀리지 않게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조금 있으면 대학간다고 하지 않냐”고 반문하며 “성인이 되면 양육비 의무는 끝나지만 대학 등록금을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양육권이 없는 김동성은 월 2회 자녀를 만나는 '면접교섭'을 진행할 수 있지만, 2018년 이혼 이후 지금까지 자녀들을 만난 횟수는 단 2번이라고 합니다. 방송 출연 계기가 "아이들 양육비 때문"이라는 김동성의 말은 동정 유도와 핑계로 밖에 안 보이네요.

 

김동성의 방송 출연에 네티즌들 반응 또한 싸늘했습니다. "김동성 방송 나와도 되냐??" "청부살해 그 여자랑 사건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재혼이야 그것도 방송까지 나와서.." "자식들 양육비 때문에 나온거라고? 너는 이혼한 너네 아빠가 다른 여자랑 방송에서 재혼 준비 과정 보여주고, 그렇게 돈 벌어서 돈 주면 기분 좋을거 같냐? 핑계도 가지가지" "얘들을 생각한다면 여기엔 안 나왔어야죠.. 그것도 재혼한다고ㅋㅋ에휴" 라며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김동성은 이같은 논란에 인스타, 트위터 등 개인 SNS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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