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K리그 전북 현대 선택한 진짜 이유(+인스타 나이 연봉 재산 건물)

박지성 K리그 전북 현대 선택한 진짜 이유(+인스타 나이 연봉 재산 건물)

한국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이 K리그서 본격적으로 행정 업무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행선지는 K리그 최강팀 전북 현대로 은퇴한 이동국 선수가 오랫동안 활동했던 팀으로 유명하죠. 박지성 정도의 거물 선수가 왜 K리그를 선택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14년 은퇴한 박지성은 2016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에 합격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FIFA 마스터 코스는 스위스국제축구연구센터(CIES)에서 운영하는 축구 행정 교육 코스입니다.

 

박지성은 10개월간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대, 이탈리아 밀라노의 SDA 보코니 매니지먼트 스쿨, 스위스 노이 샤텔 대에서 총 3학기를 보낸 후 2017년 7월 코스를 수료했으며, 2016년 당시 박지성은 드몽포르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중에 K리그에서 일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는데 이 말은 5년여 만에 현실이 되었습니다.

 

전북 사정에 밝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전북서 행정가로 변신한다고 전했습니다. 구단 경영과 기술 파트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살피고 조언하는 직책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구단을 방문해 허병길 전북 대표이사와 만났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한 관계자는 “전북과 박지성이 충분히 교감했고, 이미 조율을 마쳤다. 이른 시일 내로 소식을 알릴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앞서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자문위원, 대한축구협회 유스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업무에 몸 담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특정 프로 구단에서 행정 업무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박지성은 지난해 전북의 제안을 받은 후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은 박지성 영입을 통해 K리그 최고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선진 축구를 경험했으며, 여기에 FIFA 마스터 코스 수료를 통해 행정 지식까지 쌓았습니다.

 

또한 프로와 유스, 행정 등에 걸쳐 폭넓은 노하우가 있는 만큼 구단 발전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은 김상식 감독 체제로 전환해 이운재 골키퍼 코치, 김두현 코치 등을 영입하며 선수에 코칭스태프까지 빈 틈 없는 라인업으로 구축했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지성까지 합류시키며 사무국의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상징적인 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하는데요. 박지성은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하며 간판으로 활약했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컵 본선 3회 연속 득점 기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입지전적 인물인 박지성의 합류는 전북이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박지성의 전북행은 프로축구 전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언급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박지성이 K리그, 그리고 전북의 행정 업무를 맡는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죠. 존재감, 무게감 면에서는 따라올 인물이 없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K리그 입장에선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오랜만의 박지성 선수의 활동 소식에 연봉, 재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북 현대와 얼마에 연봉을 협상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의 전성기 때 연봉을 살펴보면 어마어마한 재산이 추정 됩니다. 당시 소속팀 맨유가 유렵과 세계 최정상급 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고,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던 박지성은 맨유 입단 당시 연봉이 200만 파운트 약 35억 원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팀에서 활약상을 보여주어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었고, 2006년 8월 계약기간이 늘어나면서 당시 연봉은 280만 파운드 약 49억 원(당시 환율 51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성은 맨유와 총 4번의 재계약을 했는데, 3번째 재계약 당시에는 364만 파운드 약 64억원이였으며 마지막 네 번째 재계약 당시 연봉은 470만 파운드 약 83억 원이었습니다. 맨유 입단 당시 연봉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으로 주급은 9만 파운드로 약 1억 6000만 원입니다.

 

박지성은 맨유 은퇴 이후에도 "맨유 엠버서더"로 행사나 자선 경기 등에 참여하며 명예는 물론 맨유에서 연봉 개념으로 약 1억 5000만 원의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박지성 선수의 건물, 집, 축구센터 등을 합산해보면 어림 잡아도 1000억은 거뜬하게 넘을 듯싶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용인시 기흥구에 시세 250억 원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제주도 별장이 2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수원시와 협약하여 건축한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는 박지성 선수가 약 100억 이상을 부담해 완공했다고 합니다.

맨유 선수 시절 살았던 런던 집도 자가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 위치한 용인 집 면적이 무려 6422평에 달한다고 합니다. 역시 세계적인 축구스타인만큼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있네요.

 

박지성 선수는 1981년생으로 올해 41세입니다.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박지성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수원으로 이사하여 수원 산남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일본 교토 퍼플 상가에서 프로로 첫 데뷔하였고, 이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서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PSV 아인트호벤으로 돌아와 1년을 뛰고, 이른 나이에 은퇴하였습니다. 국가대표로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주장 등으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JS 파운데이션 이사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입니다,

 

박지성은 2014년 7월 SBS 소속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1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아직 박지성 선수는 영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북 현대 활동에 임하면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이영표 강원 FC 대표이사와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박지성과 한국 축구를 지탱했던 이영표 대표이사는 초보지만 기민하고 재치 있게 움직이며 겨울 이적시장을 주도하며 축구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이 K리그에서 행정가로 거듭나 흥미로운 맞대결을 펼치게 되어 축구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K리그 활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와~~ 형님 오셨습니까!!" "오 행정가로는 어떨지.. 잘 되었으면!" "헐 전북 현대 짱팬인데 박지성 님이라니.. 이게 무슨 일이고!!" "미쳤다.. 진짜 한국에서 사는 건가" "박지성ㅠㅠ 저번부터 조금씩 소문 돌아서 에이.. 설마 했는데.. 대박ㅠㅠㅠ"라며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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