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 일어난 너무 충격적인 이유(+선교회 뜻 위치)

대전 IEM국제학교 코로나 집단감염 일어난 너무 충격적인 이유(+선교회 뜻 위치)

대전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크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대전 소재 비인가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이 교육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만에 12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그동안 대전에서 다단계방문판매·종교시설 등 다양한 집단감염이 발생했었지만 하루 125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렇게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이유로는 많은 인원이 좁은 건물에서 기숙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안걸린게 기적일 정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검색해보면 대전 IEM국제학교는 미인가국제학교라서 시설이 열악하고 공간이 좁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서 없던 공간이 두 배로 늘어나거나 학생들을 절반 이상 집으로 보내진 않고 똑같이 좁은 시설에서 합숙했기 때문에 145명 중에 127명이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시설은 IEM 국제학교로 대전시 중구에 위치해 있으며 기독교 단체인 대전 IEM국제학교는 '한국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라는 IM(International Mission)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입니다. 매년 16∼18세 청소년을 선발해 기독교 신앙과 중·고교 과정을 가르친입니다. 학생들은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이 학교는 부모가 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방침에 동의해야 합니다. 입학하려면 학교가 주최하는 국영수캠프에 1차례 이상 참여해야 합니다. 신입생은 입학 후 4주 동안 교리와 생활태도·영어·공동체성 등을 배운입니다. 학생들은 고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 검정고시를 봐야 합니다. 학교 측은 10주간의 검정고시 캠프를 운영합니다. 대입 수능과정과 수시과정, 유학과정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학교와 함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TCS 국제학교도 최근 언급돼 시선이 향하기도 했습니다. IM선교회는 IEM 국제학교, TCS 국제학교, MTS 청년훈련학교, 한디살 캠프, 예수복제소 캠프 등 다수의 학교와 교육 관련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과 광주 등지를 중심으로 해당 국제학교들과 관련한 집단감염 규모가 늘어날 지에도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TCS 국제학교의 경우 광주시에 3곳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수원시, 전남 여수시 등 전국적으로 15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학교 구성원 간 전국적 교류가 최근 이뤄졌을 경우, 전국적 집단감염 역시 나타날 소지가 있는 셈입니다. 특히 최근 입학 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됐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높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IM선교회는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대전시 중구 충무로 12(지번주소는 대전시 중구 대흥동 240-91). IEM 국제학교도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한 누리꾼은 "종교 미인가 대안학교 집단감염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온 가족이 교회에 합숙하면서 초등학생 자식들을 의무교육기관에 보내지 않고 교회 건물에 어설픈 '국제학교' 간판을 걸어놓은 채로 단순히 교회 합숙생활로 초등교육을 대체하는 일이 2021년에 발생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대전 IEM선교회 운영 국제학교 최악의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인 이유(+위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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